신문으로 공부하는 날“매주 수요일은 신문 활용 학습일로 지정, 시사일기쓰기 실천과 함께 함께 논리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도모”
천안청룡초등학교(교장 김관진)는 “매주 수요일은 신문으로 공부하는 날”과 “시사 일기 쓰기”를 함께 실천함으로서 아침독서 실천 과제의 일부로 신문활용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은 아침독서시간부터 신문학습이 가능하도록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이 수요일은 신문활용학습이 가능하도록 연간계획을 세우고 수요일만 되면 책이 아닌 신문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저학년의 경우 담임교사가 나누어준 학년 수준에 맞는 신문기사가 스크랩된 학습지를 활용하여 신문으로 공부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신문 기사 아래에는 신문 기사를 읽고 신문 기사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질문지가 포함되어 있어 저학년도 어렵지 않게 신문을 활용하여 학습할 수 있는 힘을 키운다. 이에 비해 고학년은 직접 신문을 읽고 자신에게 맞는 신문 기사를 학습지에 스크랩, 사설과 같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보면서 시사에 관심을 갖게 됨과 동시에 논술 실력의 향상과 자기주도적 학습을 실천하게끔 운영된다. 신문 활용 학습에 꾸준히 참여해온 신시영(2학년) 학생은 “신문을 보고 있으니 내가 어른이 된 기분이예요. 지루하기만 하고 글이 많아서 읽으려고 하지 않았었는데 선생님께서 내주시는 학습지의 신문 기사를 보다보니 이렇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내용이 들어있는지 몰랐어요. 아침독서시간에 읽는 동화책도 재미있지만 수요일마다 하는 신문학습은 새로운 재미를 주는 것 같아요.”라며 신문 활용 학습에 대한 즐거움을 나타냈다. 이와 같이 본교는 2010학년도 천안시교육청 지정 독서교육 연구시범학교로 지정 운영됨으로써 연구과제의 일부로 실시되고 있는 “수요일은 신문으로 공부하는 날”을 3월부터 계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시사 일기 쓰기 실천”또한 병행하여 실시되는 과제로 학급별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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