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죽전주간보호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주 3회의 천연비누 만들기와 주 1회의 원예활동으로 진행되었고 장애성인의 직업기능 향상과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여 양질의 평생학습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수료식을 끝으로 두 달간 진행되어 온 평생교육이 그 열매를 맺게 되었다. 이날 장애성인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물들을 전시하였고, 특히 자신이 만든 비누를 타인에게 선물해 보는 시간을 통해 정(情)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이 사업은 장애 성인의 사회적응능력 및 자립능력 증진에 이바지함으로써 지역사회 장애성인 평생교육 활성화의 시발점이 되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천안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수요자들이 만족하는 맞춤형 평생교육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평생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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