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열두 달 책이야기’ 일환으로, 매월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작가와의 만남’과 ‘작가 친필 사인이 담긴 책’을 비치하여 책 읽는 재미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만든다. ‘강아지똥’, ‘황소아저씨’ 라면 권정생 선생님을 떠올리지만 동화책에 색을 입힌 삽화가 정승각 선생님을 빼놓고 말할 수 없듯이 많은 동화책들이 정승각 선생님을 만나면서 비로소 지금의 사랑스런 캐릭터들을 갖게 되었다. 정승각 선생님은 7세~9세 어린이 20여명과『오감을 살린 그림놀이』라는 주제로 신나는 그림책 세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눈의 착각(Optical illusions)에 의한 일상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우리가 가진 모든 감각을 살려, 오감을 통해 사물을 만지고 느끼면서 그림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길러줄 것으로 기대한다. 대표작으로는 강아지똥, 황소아저씨, 오소리네 집 꽃밭,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 내가 살던 고향은 등 많은 작품이 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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