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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영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원 후보는 12일 천안시 직산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승리를 위한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인 박완주 국회의원,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 민병억 직산농협 조합장, 원용득 직산노인회 분회장, 최정만 천안 북부신협 이사장을 비롯한 250여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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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 예비후보는 본인을 ‘봉사의 달인, 확실한 일꾼’이라고 소개하며 “농촌에서 태어나고 자라 농촌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낙후된 북부 4개 읍면 지역에 선진 영농 시스템을 구축해 살기 좋은 농촌, 행복한 지역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성환읍 종축장 조기 이전 적극 추진 ▲직산읍 삼은저수지 체육공원 조성 ▲성거읍 천흥저수지 수변산책로 조성 ▲입장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을 약속하면서 “북부 4개 읍면의 새로운 발전 모멘텀을 만들어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육 후보는 “북부지역 발전은 시의원 혼자의 힘이 아닌 도지사와 시장, 국회의원과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하고, 여기에 집권여당의 힘이 더해질 때 현실화될 수 있다”며, 본인이 집권여당의 유일한 시의원 후보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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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역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약속은 반드시 실천함으로써 북부 4개 읍면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호소하며 “지난 대선에서 보여주신 변화를 향한 천안시민의 열망을 반드시 지방선거 승리로 완성 시키겠다”고 말했다.

육 후보는 1966년 천안시 직산읍 신갈리 출생으로 직산 양당초등학교, 천안중학교, 천안 북일고등학교, 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오랜 기간 농업 협동조합에서 조합원과 이사로 재직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