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축구경기는 2학년 7반 유창준 학생이 체육대회 반 대항 축구예선전에서 패한 친구들을 위해 직접 대결을 신청한 사연이 채택되어 지구방위대 FC와의 경기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관내 고등학교 축구동아리 중에서도 단연 으뜸가는 실력을 자랑하는 아산고등학교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치며 지구방위대 FC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했다. 또한 이천수, 현영민, 백지훈, 최진철, 김병지 등 레전드 선수들과의 경기를 통해 함께 땀을 흘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아산고등학교의 ‘행복한 학교, 즐거운 교실’이라는 교육의 기본방향의 취지를 잘 살릴수 있었다.
지구방위대 FC는 맘스터치가 후원하고 2002 월드컵 4강 멤버와 슛포러브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대결을 펼치는 방식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