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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천안에서 한국당 후보지원 유세 펼쳐!

12년 만에 천안에 왔다…제 이름과 충정을 걸고 우리후보를 추천한다!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6/05 [20:13]

이완구, 천안에서 한국당 후보지원 유세 펼쳐!

12년 만에 천안에 왔다…제 이름과 충정을 걸고 우리후보를 추천한다!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8/06/05 [20:13]

이인제, 박상돈, 길환영, 이창수 등 지원

천안고속터미널 앞, 한국당 후보자 및 지지자 2천여 명 운집

 

▲   좌로부터 최연혜국회의원,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길환영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  이완구 전 총리, 이인제 도지사 후보, 이창수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 당직자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지난5일 천안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선거운동을 펼치는 자유한국당 후보들의 지원유세를 위해 천안을 방문했다.

 

▲    이인제 도지사 후보

 

이 전 총리는 민주정치가 잘 발달된 미국에서 7년의 생활을 하는 동안 보고 느낀 점은, 그들은 우리처럼 지방선거에 정당개입을 하지 않는다.

누가 지방 살림을 잘 하나에 따라 인물로 투표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또한 우리나라만 지방선거를 정당정치로 몰고 간다이번 6.13지방선거는 우리충남과 천안을 누가 살림살이를 잘하는 사람인가 살피고, 당보다는 인물로 적임자를 뽑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인제 도지사후보 지지발언에서이인제 후보는 약46년 정치활동을 하면서 도지사, 국회의원 6, 장관 등을 지낸 훌륭한 인물이다고 말했다.

 

▲     길환영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

 

특히도지사는 연습이 없다. (이인제 후보)는 높은 경륜과 두루 갖춘 경험 및 행정수반의 장을 역임 한 노하우로 충남도정을 제대로 이끌 적임 자 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인제 후보 키워 주세요! 이인제 후보 아직 젊습니다. 한 번 더 기회를 주세요. 여러분!”이라며 강력하게 지지를 호소했다.

 

▲  이창수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

 

이어서 박상돈 후보에 대한 지지발언에서는 천안은 더 이상 충남의 수구도시가 아니다.

천안은 이제 수원, 안산, 안양, 성남 등 수도권 도시와 경쟁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 행정 등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박상돈 후보가 천안시장으로써 최고의 적임자 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상돈 후보는 본인과 함께 정치생활을 해온 인물로써 풍부한 정치지식과 경륜 등을 가지고 있는 훌륭한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  박상돈, 길환영, 이인제, 이창수 후보와 지지발언을 하고 있는 최연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길환영 국회의원 후보에 대해서는 천안이 낳은 언론계의 거목이다. KBS공영방송 사장자리가 그리 쉬운 자리가 결코 아니다. 누구나 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공영방송의 수장으로 방대한 조직을 훌륭하게 이끌어온 풍부한 노하우를 간직한 인물이다.

 

▲     환영인파 속에, 이완구 전 총리

 

길환영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어 국회로 진출한다면, 천안과 이 나라를 위해서 상당한 역량을 발휘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창수 국회의원 후보 지지발언에서는 본인이 충남도지사 시절부터, 각별한 관계를 가지며 지켜봐 왔다. 이창수 후보는 아직 젊다. 천안의 미래를 바꾸고 젊음과 비전을 가지고 천안을 맡길 수 있는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는 인물이다.

이창수 후보가 천안을 위해서 모든 것을 불사를 수 있도록 반드시 기회를 주어 천안의 인물로 키워 주자고 말했다.

 

▲     © 편집부

 

 

이 전 총리는 마무리 발언에서 본인은 국무총리를 했고, 도지사도 했고, 국회의원도 3번했으며, 원내대표도 했다. 해보니 나라 일에는 수없이 많은 일들이 있다. 그중 남북관계도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     © 편집부

 

이어서 그러나 한나라의 운영은 남북관계만 있는 게 아니다. 민생도 있고, 경제도 있고 복지도 있고 교육도 있고... 아주 많다그런데 이 정부는 오로지 남북관계에만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북한은 쉽게 변하는 체제가 아니다. 70년 동안 굳어진 체제이다. 우리는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남북관계의 신중 론을 제기했다.

 

끝으로 우리 자유한국당도 남북관계의 평화로운 대화 분위기는 원칙적으로 동의한다. 그러나 각론으로 들어가서는 신중하고, 조심해야 한다. 민족의 앞날을 생각할 때 단 한 치의 실수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준용 천안시의원 후보

 

제가 12년 만에 천안시민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양심껏 제 이름을 걸고 자유한국당 우리 후보들을 추천하니 저의 충정을 알고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 드립니다라며 진정성 있는 지지발언을 마쳤다.

 

▲     © 편집부

 

한편 이에 앞서 최연혜 국회의원도 지원유세를 펼쳤으며, 이날 한국당을 반대한다는 표시로 경적을 울리며 지나는 차량도 가끔 눈에 띄었지만, 터미널과 백화점을 오가는 대다수 시민들은 이완구 전 총리의 천안 방문을 환영하는 뜻으로 손을 흔들며 지지를 표했다.

 

▲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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