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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한올중, “우리가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월드비전 기아체험 참여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6/18 [11:51]

온양한올중, “우리가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월드비전 기아체험 참여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8/06/18 [11:51]

 

▲ 올해로 월드비전 10번째 기아체험에 참여하는 온양한올중 학생들


온양한올중학교(교장 이창식)는 지난 9일 온양한올고등학교와 함께하는 월드비전 10번째 기아체험에 참여했다.

 

월드비전 기아체험캠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올중 평암관에서 진행되었는데 'I AM' 이라는 주제로 분쟁피해지역 난민 아이들의 생활을 체험해보는 미션활동으로 구성되었다.

 


150여명의 중학생들과 38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남수단, 나이지리아, 시리아, 이라크,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팀으로 나뉘어 종족별 난민상황을 공감하는 미션 수행, 종족별 분쟁상황 체험활동, 현장이야기 나눔과 특강, Peace Club 분쟁피해아동 선언문 작성,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면서 분쟁지역의 상황과 고통을 이해하고 난민아동들의 배고픔을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12시간의 세계시민교육을 받은 40여명의 학생들이 미션리더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학생 주도적인 캠프가 될 수 있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월드비전 한올 기아체험캠프는 10년 동안 총 1억 2천만 원을 모금해서 르완다, 니제르 마카론디, 말라위, 잠비아, 케냐, 몽골, 우간다 등에 식수펌프를 설치하였고 캄보디아와 케냐 오실리기 카레로의 학교 설립 및 개선 사업을 지원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하루 동안 정말로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배고픔을 견디면서 난민 아이들의 고통과 두려움, 배고픔을 실감할 수 있었어요.”, “나의 풍족한 삶에 감사했고 좀더 의미있게 살아야겠어요”, “난민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어요, 다음 번에도 참여하여 돕고 싶어요” 등의 참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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