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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자살예방 위해 멘토 역량강화 나선다

18~19일 멘토 대상 역량강화 교육

최종길 기자 | 기사입력 2018/07/17 [12:42]

당진시, 자살예방 위해 멘토 역량강화 나선다

18~19일 멘토 대상 역량강화 교육

최종길 기자 | 입력 : 2018/07/17 [12:42]

 

당진시보건소는 자살고위험군의 효과적인 관리와 자살 예방을 위해 멘토역량강화 교육을 이달 18일과 192회에 걸쳐 당진어시장 2층 교육실에서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울환자와 독거노인, 자살유가족, 만성신체질환자 등 전신건강 위험군인 멘티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활동을 하는 이장과 부녀회장, 보건소 직원 등 멘토들의 심리적 부담 완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아산정신병원 이경수 정신의학과 전문의와 김승현 임상심리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멘토들의 정서적 지지활동을 위한 대화기법에 대한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정신질환자는 적절한 치료와재활을 받으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을 위해 정신질환의 예방과 치료,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조성으로 시민의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 2014년부터 5년 째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멘티에게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주며 자살예방에 기여해 오고 있는 멘토로는 현재 379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30개 마을을 생명사랑 행복마을로지정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기타 정신건강 관련 상담과 멘토링 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352-4071, 40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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