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출퇴근길에도‘나는 경찰관이다’

당진경찰, 출근길 절도범 검거

최종길 기자 | 기사입력 2018/07/17 [17:52]

출퇴근길에도‘나는 경찰관이다’

당진경찰, 출근길 절도범 검거

최종길 기자 | 입력 : 2018/07/17 [17:52]

당진경찰서(경찰서장 최정우)송악파출소 소속 염승희 순경이 평소 숙지하고 있던 절도 수배차량을 출근길에 발견, 추격끝에 검거한 사실이밝혀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6시경, 야간근무를 위해 출근중이던 염 순경은 운전중 마주오던 차량을 보고 눈빛이 번뜩였다.

그 차량은 바로 지난 4월 말경 관내 식당업주가 출입구에 장식했던 분재화분 2개가 없어졌다는 민원을 접수하여, 식당CCTV CCTV관제센터 영상분석을 통해 특정된 차량번호, 차종, 색상 등을 근무수첩에 기재해 놓고 약 3개월간 순찰 중 인근 주택가 및 상가 등을 탐문했던 바로 그 수배차량이었다.

일상복 차림으로 출근하던 염 순경은 마주오던 수배차량을 발견, 곧바로 유턴하여 약 300M가량 추격끝에 수배차량을 정차시켜 검문 후 곧바로 송악파출소에 출동요청을 하여 합동으로절도 피의자를 검거한 것이다.

최정우 당진경찰서장은, “수배자를 검거한 염 순경은 임용된지 2남짓된 젊은 경찰관이다.

출퇴근길에도 수배차량을 놓치지 않는 매의 눈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절도피의자를 검거한 염순경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렇듯 능력있고 열정 넘치는 젊은 경찰관들과 함께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