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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중학교, 2018학년도 해외 독립유적지 답사 및 문화체험 실시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8/13 [18:44]

아산중학교, 2018학년도 해외 독립유적지 답사 및 문화체험 실시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8/08/13 [18:44]

 


아산중학교
(교장 심관보) 국토사랑 동아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임정 수립 100주년, 통일 한국 1000년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2018학년도 아산중학교 해외 독립유적지 답사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산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유적지 답사 프로그램에는 아산중학교 30명의 학생들과 지도교사 2명이 참가해 중국 상해, 가흥, 해염, 항주 일원을 답사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상해박물관 홍구공원 만국공묘(송경령 능원) 등의 독립유적지는 물론 성황각 동방명주 외탄 등 다양한 명소를 탐방하는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고,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얼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산중학교 국토사랑 동아리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계획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정태양(국토사랑동아리 회장) 학생은 역사 교과서와 TV에서만 접해봤던 상해 임시정부 청사에 직접 와보니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이 먼 곳까지 와서 고생하신 선열들의 희생이 새삼 고맙고 숭고하게 느껴졌다. 또 윤봉길 의사께서 일본 고관을 향해 폭탄을 던졌던 홍구 공원에서는 의사의 의연한 숨결이 느껴지는 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최영운 지도교사는
아산은 충무공 이순신의 얼이 서려있는 곳으로써 독립운동을 포함한 구국의 정신이 살아있는 곳임에도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이러한 자부심을 일깨워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고 생각한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봄으로써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민족적 자부심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일깨워 주기 위해 이번 탐방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중학교 국토사랑 동아리는 우리 국토를 수호하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에는 독도를 직접 방문해 독도 방위 수호 대원들을 응원하고, 독도를 가슴에 새기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우리 국토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차별화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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