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백제문화제 백제멀티미디어쇼 야간 인기몰이워터스크린과 영상, 음향, 특수조명 등 활용한 이색공연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백제문화제 기간 중 공주 미르섬 앞 금강과 부여 구드래둔치 앞 백마강에서 워터스크린과 영상, 음향, 특수조명, 불꽃 등이 어우러지는 ‘백제멀티미디어쇼’를 매일 15분간 각각 2~4회씩 선보이고 있다.
백제멀티미디어쇼는 지름 15m의 구형스크린과 최대 30m 크기의 워터스크린에 영상과 특수조명 등을 연출함으로써 야간에 공주와 부여의 백제문화제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금강과 백마강의 어둠 속에서 갑자기 등장하는 우주공간, 그리고 백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무령왕금제 관장식(국보 제154호)과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를 통해 오늘날 부활하는 백제, 일본에 기악을 전파한 최초의 한류스타 백제인 미마지 등을 통해 관람객들은 ‘한류원조 백제’를 신나고 흥겹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공주와 부여가 하나의 강줄기에 의해 연결된 왕도라는 특성을 반영하여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미디어아트쇼’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여 금강과 백마강에서 워터스크린을 활용하여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한류원조 백제란 심오한 주제를 간결하고 흥미로우면서도 깊은 감동을 남길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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