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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생연극페스티벌 개막

충남학생교육문화원, 16일부터 4일간, 13편 초청공연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8/10/10 [10:23]

충남학생연극페스티벌 개막

충남학생교육문화원, 16일부터 4일간, 13편 초청공연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8/10/10 [10:23]

 

▲     © 편집부

충남학생교육문화원(원장 최종국)에서는 오는 1016~19일까지 4일간 13개팀이 참가해 제20회 충남학생연극페스티벌을 개막한다. 4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예술적 감성과 연극적 재능을 마음 껏 발산할 수 있는 충남 대표 청소년 연극축제다.

 

충남연극페스티벌은 충남의 14개 시군의 바른인성함양 연극·뮤지컬 78개 동아리가 지난 93일부터 921일까지 천안, 아산, 공주, 보령, 서산, 논산, 금산, 홍성, 예산, 태안 등 10개 지역에서 발표회를 통해 선정된 13개의 작품을 초청해 참가 동아리 학생들과 같이 즐기고 공감하는 새로운 축제의 장으로 개최된다.

 

학생들이 연극·뮤지컬의 작업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개개인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발전시키고 더불어 구성원간의 소통과 이해, 협력을 경험하고 훈련하는 기회를 지원하고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연극·뮤지컬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으로 행복한 학교만들기 학생연극축제를 시작했다. 활동 3년 차를 맞이한 초등 20개 동아리가 새롭게 참여하였고 기존의 충남학생연극제와 통합해 지역발표회를 거쳐 축제 형식의 공연을 하게 됐다. 지역발표회는 충남의 10개 지역에서 개최되었으며 1,600여 명의 학생이 공연에 참가하고 21,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관람해 성황을 이뤘다.

 

충남학생교육연극협의회 김창태 회장(60, 보령천북중 교장)충남학생연극제가 20주년을 맞이해 등수 없는 연극·뮤지컬축제로 거듭나 더 많은 학생이 행복하게 참여하고 창의력을 발휘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소감을 밝혔다.

 

 

 

 

▲     © 편집부

 

또한, 축하공연팀으로 참가할 예정인 박현우 학생(19, 배방고 3)관객 없이 심사위원 앞에서 공연한 적도 있다. 이제 관객과 함께 하면서, 다른 동아리의 작품도 볼 수 있게 되어 정말 연극축제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푸르게 솟구쳐 오른 충남학생연극 20이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1016일부터 4일 동안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의 소공연장과 대공연장에서 이루어지며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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