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프로그램은 천안시립풍물단이 초청되어 사물놀이, 사물판굿, 서한우 버꾸춤, 개인놀이가 진행되어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우리 전통 웃다리 풍물의 진수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학부모는 물론 지역 주민도 함께 해 신명을 더했다. 농악의 별미라고 할 수 있는 개인놀이는 열두발 상모놀이, 버나, 재담놀이등이 펼쳐지면서 관객과 소통하며 즉흥적으로 끌고가는 형식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끌어내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가을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공연은 풍성함과 전통의 따스함을 전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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