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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방]일평생 이웃사랑실천을 낙으로 살아온.....
서북구 성거읍 천흥1리 이무진 이장을 만나다!
 
편집부 기사입력  2018/11/22 [13:10]

 

▲     © 편집부


서북구 천흥1리는 충남예술고등학교, 성거초등학교, 성거도서관, 우체국, 기업체 등이 있는 관내에서는 꽤 번화가로 알려져 있으며, 이무진 이장(67)은 약 430세대 주민들을 위해 3명의 반장들과 마을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이장으로 정평이 나있다.

 

92년도와 97년도 2012년도부터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이장 직을 수행해오고 있는 이무진 이장은 88세의 노모를 모시고 두 내외사이에는 아들만 둘을 두고 있다.

 

일평생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발전을 위해 일해 왔다는 이 이장은, 34년 전인 85년도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로되신 어머님이 고생을 많이 했다며, 늘 어머님 생각만 하면 가슴이 미어진다고 눈시울을 적신다.

 

평소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라는 어머님의 가르침 속에 일평생 이웃사랑실천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이무진 이장!

 

성거도서관 앞에서 대웅전기철물점을 운영하면서, 독거노인가정이나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만 전구교체부터, 전기시설 설비 까지 무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그래서 일까?

대웅 철물점은 늘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 까지 남녀노소가 모여서 담소를 나누는 이른바 동네 사랑방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면 불편하지 않냐? 는 질문에 이 이장은 오히려 고맙다고 말한다.

마을 주민들의 고민과 살아가는 이웃의 소식도 전해 듣고, 소위 말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화합의 장소로 이용해 주어 고맙다고 웃으며 말한다.

 

이무진 이장은 이장 직을 수행하면서 가장 보람된 일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노인회관 건립을 최우선으로 꼽는다.

 

마땅한 경로당이 없어 약 10년 전부터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해온 어르신들에게 드디어 1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신축빌라(32/3, 화장실 2, 거실 등)를 구입했으며, 내년1월초에 노인정(마을회관 및 경로당 겸용)개관식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다. 오랫동안 비포장도로로 비만 오면 진흙탕 속에서 통행차량이나 보행자들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250m에 걸친 도로포장공사는 지역주민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회자 되고 있다.

 

크지는 않지만 논농사와 밭농사(고추, 마늘, 배추, , 참깨 등)를 지어 어려운 이웃에게 수확한 농작물을 나눠주는 일은 빼놓을 수 없다,

 

또 관내에는 충남예술고등학교와 성거초등학교가 있어, 학생들 안전에 위협이 되는 돌, 쓰레기, 잡목, 낙엽 등으로부터 안전한 통학을 위해 늘 비를 들고 청소를 하고 있다.

 

이무진 이장은 3명의 반장들과 수시로 성거도서관 주변청소를 비롯해서 여름철 하천 정비작업, 도로 및 인도 청소 등을 이어오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생업에 종사하면서, 마을일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나 살피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적지만 수확한 농산품을 아낌없이 나눠주는가 하면, 전기철물점을 운영하는 관계로 전기시설 봉사까지... 하루 24시간이 모자란다는 이무진 이장!

 

숭고한 봉사정신과 이웃사랑실천을 평생해오고 있는 이무진 이장!

오늘도 가게에 모여든 주민들의 이야기도 들어주고, 함께 고민하며 따뜻한 커피 한잔을 건네는 그의 주름 잡힌 손이 아름다운 천흥1리의 표상이 아닐까?

 

새마을 중앙회장 표창을 비롯해서 천안시장 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이무진 이장과 3명의 반장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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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22 [13:10]  최종편집: ⓒ 충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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