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 충서지방은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천안 유량동에 위치한 구세군천안교회에서 준비한 850개의 키트를 각 지역으로 배분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비한 850개의 키트에는 라면, 컵밥, 식용유, 고추장, 된장, 햇반, 곰탕, 떡국 떡, 김, 부침가루, 호박죽, 칫솔 등 다양한 생필품을 담아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달식에서는 김남선 구세군충서지방장관, 문용식 구세군천안교회 담임사관, 박하용 구세군손지교회 담임사관, 홍정윤 충서지방 사회복지담당관(보령자활지원센터장) 등 지역의 25개 교회와 5개의 사회복지시설이 참여하여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김남선 사관(충서지방장관)은 “자선냄비를 통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담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진정한 마음을 전하는 일을 구세군이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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