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제일고등학교 총동문회 “김형태 회장” 취임

좌)17대 유기준 이임회장   우) 18대 김형태 취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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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고가 제일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제18대 천안제일고등학교 총동문회 김형태 회장이 취임했다.

천안제일고등학교 총동문회는 2월 23일, 천안축구센터 2층 대 세미나실에서 200여명의 내빈 및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1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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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전병호 사무총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이임사, 총동문회기 전달, 취임사, 축하연주, 감사패, 후원금, 위촉장 전달과 격려사, 축사, 교가제창,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기준 이임회장 - 이임사

제17대 유기준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부족한 저를 지켜봐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동문선·후배님들 그리고 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저를 도와주신 것처럼 신임 김형태 회장님을 도와 전국에서 제일가는 총동문회를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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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회장 - 취임사

제18대 김형태 취임회장은 “천안제일고가 천안의 제일 되는 학교가 되고 천안제일고동문회가 천안에서 제일 잘되는 동문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지난날의 명성을 되찾고 명문고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 회장은“우리학교 축구부가 작년에 전국우승을 2번이나 했으며 지금도 전국고교 춘계연맹전에 출전하여 4강에 올라있다”고 강조하며 “충남축구협회, 도교육청, 학교관계자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명문고가 되어 지역 및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 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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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 회장은“임기동안 학교와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등과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좋은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뉘어진 동문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어느 때보다도 잘되는 동문회를 만들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밝히면서 동문들의 관심과 힘찬 응원을 당부했다.

문금자 천안제일고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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