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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녕선생 서훈1등급 승급 위한 100만명 서명 펼친다

나사본과 석오 이동녕선생선양회, 3월 11일부터 청와대 국민 청원 100만 서명 돌입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3/07 [11:17]

이동녕선생 서훈1등급 승급 위한 100만명 서명 펼친다

나사본과 석오 이동녕선생선양회, 3월 11일부터 청와대 국민 청원 100만 서명 돌입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9/03/07 [11:17]

  

▲     © 편집부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총재 권영욱, 본부장 염남훈 이하 나사본)와 석오 이동녕선생 선양회(상임대표 서문동 이하 선양회)는 지난 6일 오후2시 서울 용산구 성장현 구청장(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예방하고 석오 이동녕선생 서훈등급 상향 조정을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를 제안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천안출신 석오 이동녕선생 순국 79주기를 일주일 앞두고 이날 오전 일찍 천안을 출발한 나사본 염남훈 본부장과 선양회 서문동 상임대표는 (사)효창원 7위 선열 기념사업회 이종래 회장과 연안이씨 전국대종회 이덕훈 부회장, 이윤희 사무총장, 연안이씨 보학연구소 이종익 소장 등 연안이씨 전국대종회 관계자 등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효창원 임정묘역을 참배하고 애국선열들의 정신 계승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선양회 서문동 상임대표는 “석오 이동녕 선생은 우리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이름을 짓고, 민주 공화제와 삼권분립을 규정하며 임시의정원 초대의장과 국무위원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지신 분이고, 1940년까지 네 번에 걸쳐 임시정부 주석을 역임하셨으며, 그 외에도 국무총리와 대통령대리, 국무령 등을 역임하며 윤봉길 의사, 이봉창 의사의 의거를 적극 지원하신 분이다. 이로 인해 엄청난 탄압을 받아 많은 도피생활을 하셨다”면서 “특히 1920년대 독립 세력이 분열되어 임시정부가 존폐의 위기에 있을 때 오로지 민족 단결을 외치며 협치와 통합 솔선수범의 리더십으로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 오신 분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온갖 고난과 시련을 견뎌내며 상해정부의 버팀목 구실을 한 임정의 수호자 이동녕 선생의 공적이 활동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 게 사실이다”면서 “석오 이동녕 선생의 서훈 등급 상향 조정을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전국 시, 군, 구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사본 염남훈 본부장은 “우리는 조국광복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분에 대한 고마움을 오는 3월 11일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과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일인 4월 10일까지 한 달간 이동녕선생의 서훈 등급을 상향 조정하기 위한 100만명 서명을 목표로 청와대 국민청원 전 국민 참여 나라사랑한마음 프로젝트 ‘내가 대한민국이다’ 캠페인을 전개 해 나 갈 계획이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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