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건강대학 수강생과 단국대병원, 대전대한방병원 및 보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보건소 건강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은 천안시립 흥타령 풍물단이 풍물놀이로 식전행사를 알리고,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유석 교수가 ‘100세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운영했다.
제13기 건강대학 교육과정은 △치매 우울증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노년층 눈 건강 △유방암 갑상선암 △비뇨기계 질환 △골다공증과 노인골절 △노년층 발건강 등이다.
또 한의약 강좌는 △뇌졸증 △대사증후군과 사상체질 △디스크의 비수술적치료 △양·한방 통합 암치료 등이 마련됐다.
다양한 건강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2주간 운영되며, 건강대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북구보건소(521-2562)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건강대학은 2007년도부터 단국대병원과 협력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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