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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악취유발 민원 해결 위한 현장 방문실시

차암동 아파트단지인근, 음식물쓰레기 업체 방문 대책강구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9/10 [16:47]

천안시의회, 악취유발 민원 해결 위한 현장 방문실시

차암동 아파트단지인근, 음식물쓰레기 업체 방문 대책강구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9/09/10 [16:47]

 

▲     © 편집부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지난9일 이종담 위원장을 비롯하여 복아영, 엄소영, 배성민 의원 등은 관련공무원과 함께차암동 대규모 아파트단지에서 제기된 악취 집단민원 해결을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주민들이 악취의 원인지로 지목하고 있는 아파트 인근 대규모 음식물폐기물A업체를 방문한 이들은 A업체의 음식물 폐기물 반입후 처리 공정과 악취 포집기 작동여부 확인 등 현장 곳곳을 돌아보며 법적 처리 기준 준수 여부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     © 편집부

 

현장 실사를 마친 이종담 위원장은 폐기물처리 공정과 악취 포집기 작동 등법적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것은 확인했지만,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 악취가 발생한다는 집단민원이 있는 만큼 시설 밀폐 등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업체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업체 방문 후 해당 아파트단지 관리사무소를 찾아 관리소장과 면담을 통해 악취 원인 파악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를 실시하기로 했다.

 

주민 의견청취는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로 부터 향후 1개월간 악취 발생 시간대, 발생 시 기상 상태 등 자료를 수집해서 관련 부서에 전달 후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런 절차를 통해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악취 재 포집 후 원인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탈취시설 보강 등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향후 대응책을 강구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엄소영 의원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악취저감 정책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배성민 의원은 민원해소를 위해 관련부서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주민 입장에서 더운 여름에 악취로 창문을 열고 살수 없으면 분통 터질 노릇이다. 한 달 뒤 주민들이 제출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악취 원인을 명확히 파악해서 실질적인 해결이 이루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관련 부서에 민원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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