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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물’ 천안천 무단방류 충격!
천안시, 5년 후 현대화시설 준공 때까지 대책 없다 강조
 
정덕진 기자 기사입력  2019/10/08 [08:58]

1시간처리용량 9천여 톤, 초과 분 천안천 거쳐 곡교천으로

 

▲     무단방류된 하수가 천안천으로 흘러들어가는 모습

▲   천안천 유입전 모습



천안시 공공하수처리장의 용량한계로 천안천 등으로 인분(똥물)등 생활하수가 무단 방류되고 있어 천안시와 아산시, 시민들은 분노와 함께 큰 충격에 휩싸였다.

 

천안시관계자에 따르면, 천안공공하수처리장의 용량초과로 비가오거나 생활하수유입량이 일일 한계보다 초과할 경우, 천안천변으로 방류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각종 부유물(인분 등)이 방류되고있는 모습

 

본지가 단독 보도(102일자 보도참조)5일이 지난 107일 오후 130분경 현장 확인 차 천안천을 찾았을 때 한 낮인데도 하수가 무단으로 방류되고 있었다.(5일전 인터뷰 때는 밤에만 잠시 방류되고 있다고 밝힘)

 

더구나 천안천 가장자리는 지독한 악취와 함께 까만색으로 변한 수질과 수초는 온통 썩어가고 있었다.

 

하수공공처리장 관계자에 따르면,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는 전국적으로 이와 유사한 현상이며, 환경부에서도 이미 알고 있다현재로써는 당장 대책마련이 어렵다고 밝혔다.

 

▲  방류를 목적(추정)으로 설치된 하수관로(지하에서 올라옴)에서 건더기가 올라오는 모습

 

또한 천안공공하수처리장의 경우 시간당 처리한계는 약 9,100톤 정도이지만 최대 11,000톤까지 처리하고 있다비가오거나 생활용수를 많이 사용하는 시간대(저녁 무렵)에 특히 용량을 초과하는 하수가 유입되는 경우가 많으며, 처리장의 한계를 초과하는 유입량은 할 수없이 무단 방류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천안천변에 물이썩고 수초가 죽어가는 모습

 

이처럼 처리되지 못하고 무단 방류되는 인분(똥물)등은 천안천으로 유입되어 아산시의 곡교천으로 흘러가고 있다.

 

더욱 심각한 현상은 천안시가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약 2천억의 사업비로 현대화 시설을 하는데 내년 착공하여 50개월(4)후에야 준공한다는 계획을 밝혀, 현대화 시설 준공 때까지 약 5년 동안은 계속 방류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     © 편집부

 

특히 민간업체나 축산농가에서 이러한 하수를 무단으로 방류할 경우, 시에서는 형사고발하거나 즉각 과징금이나 과태료 부과 등 강도 높은 행정처분을 하고 있는 현실에, 시민의 혈세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에서 오랫동안 생활하수를 무단 방류하면서 쉬쉬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더욱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 무단 방류장소

 

신방동 주민 A씨는 시민들은 하수도 요금까지 성실히 납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체나 신축아파트에도 하수도 분담금 등을 부과하고 있다. 목적세인 하수도요금이 이러한 시설 보완 등에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 지 따져봐야 한다. 그동안 무사안일주의와 환경파괴를 무시하고, 어쩔 수 없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일관해온 천안시 행정에 분노를 금치 못하겠다고 울분을 토했다.

 

▲    천안천에서 곡교천으로 흘러가는 경로

 

또 다른 주민 B씨는 이러한 상황이 어제 오늘일은 아닐 것 같다. 그동안 시에서는 미래 백만도시 천안, 시민중심 행복천안이라 강조하면서, 인구증가에 따른 대비책도 없이 시민에게 큰 피해를 안겼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    천안시공공하수처리장

 

한편 천안시에는 공공하수처리장이 3곳 있으며, 시에서 관리하는 신방동 처리장과 민간 업체가 관리하는 병천(동부 6개 읍면 등), 성환(서부4개 읍면 등)처리장이 있다.

 

처리능력을 보면, 천안하수처리장은 220,000/1일이며, 성환 처리장은 30,000/1, 병천 처리장은 18,000/1일 으로 나타났다.

 

맑은물사업소가 설명한 현대화 시설사업이란, 25년 전에 준공한 시설보다, 훨씬 뛰어난 시설공법으로 지하화, 높은 공간 활용도, 유입 전 보조탱크 설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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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08 [08:58]  최종편집: ⓒ 충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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