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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은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31개 중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에 대한 교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부적정한 사안 발생의 사전 예방 등 공정성을 제고해 학생 성장 기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이 기간 천안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와 현장지원단은 각 학교를 방문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관련 연수 실시여부 및 권한 관리 ▲출결 및 수상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교과학습 발달상황 ▲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 생활기록부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부적정한 사례는 컨설팅을 통한 자체 개선 및 조치가 있을 예정이며, 점검 결과에 대한 환류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은 지난 1학기에도 지원청에서 학교별 학생부의 기재 오류 내용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실시했다.

가경신 교육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와 관리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공정성이 요구되고 있는 현실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설팅과 점검을 통해 학생평가가 엄정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