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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 농토 만들기는 논 물 가두기 실천부터

당진농기센터, 가을갈이와 논물 가두기 실천 당부

최종길 기자 | 기사입력 2019/10/14 [19:29]

최적 농토 만들기는 논 물 가두기 실천부터

당진농기센터, 가을갈이와 논물 가두기 실천 당부

최종길 기자 | 입력 : 2019/10/14 [19:29]

 

  © 편집부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볏짚시용과 가을갈이, 논물가두기 실천을 당부하고 현장 지도에 힘쓰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벼 수확 후 볏짚을 썰어 가을갈이를 하고 논물가두기를 천하면 볏짚이 잘 분해되면서 질소와 인, 칼륨, 규산 등 다양한 양분을 토양에공급해 유기물의 함량이 높아진다.

 

특히 토양의 통기와 보수력, 보비력이 증대돼 화학비료 절감 효과와 더불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겨울철에 논에 물을 가두면 볏짚 부숙(썩어서 익는 것)이 촉진되고 병해충과 잡초 발생을 감소시켜주며, 간척지 농지의 경우 염분 농도를 낮춰염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다만, 답리작 재포장과 올방개 등 다년생 잡초가 많은 지역은 반대로 배수가잘 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센터 관계자는 내년도 농사준비와 올해 농사 마무리는 벼 수확 후 볏짚시용, 가을갈이와 함께 물막이 작업으로 논물가두기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최적의 농토를 만들어 고품질 해나루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께서 적극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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