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초등학교(교장 이미영)는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10월 16일부터 2박 3일간 서울·경기권 수학여행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가정과 학교를 벗어나 더 넓은 세상으로의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문화체험과 다양한 콘텐츠 체험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과 민주시민의식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수원화성과 덕수궁, 고종의 길 등 교과서로만 만나던 역사의 현장을 걷고 느낄 수 있었으며, MBC월드, 현대모터스 스튜디오 등에서는 AR 체험과 방송 콘텐츠 제작 활동 등 4차 산업화시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보았다. 특히, 555m 국내 최고 높이의 롯데월드타워에 올라 서울 시내를 내려다보며 우리나라 공학과 과학기술 발전에 모두가 감탄을 자아냈다.
6학년 한 학생은 “TV로만 보던 국내 최고층 빌딩에 올라보니 감회가 새롭고, 나중에 커서 꼭 공학도의 꿈을 이루겠다.”고 다짐하였다.
5학년 한 학생은 “수학여행에서 과거와 미래가 함께하는 우리나라를 경험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내년 수학여행에도 올해처럼 새로운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수신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이번 수학여행을 계기로 세상을 보는 안목과 더 넓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한 뼘 더 성장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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