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천안 청년몰 ‘흥흥발전소’, 새롭게 변신!

확장 인테리어 및 컨설팅 마무리…원도심 활성화 기대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9/10/24 [09:31]

천안 청년몰 ‘흥흥발전소’, 새롭게 변신!

확장 인테리어 및 컨설팅 마무리…원도심 활성화 기대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9/10/24 [09:31]

 

  © 편집부



천안명동대흥로상가 청년몰 흥흥발전소가 실내외 확장 인테리어와 컨설팅 사업을 10월 초 마무리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는다.

 

2017년 개장한 청년몰 흥흥발전소는 청년 상인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쇼핑과 문화, 놀이를 융합한 거점공간으로서 원도심의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몰은 소상공인진흥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몰 확장 및 컨설팅 사업을 완료하며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청년몰 활성화에 나선다.

 

빈 점포에는 새로운 상점들을 모집해 카페, 생두·원두 판매점, 샌드위치, 김밥 등 청년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점포들로 채워졌다.

 

이번 새 단장은 청년몰 흥흥발전소의 브랜드 가치증대와 주변 상권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청년몰이 다른 상권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갖출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청년상인 역량강화를 위한 마케팅, 컨설팅, 조직화 지원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청년 상인들의 결속력과 자립도 향상을 위한 자치규약도 제정·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시 소유의 건물이 된 청년몰에 대해 공유재산 사용료를 감면해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사용료로 청년상인들의 부담을 완화했으며, 점포별 홍보영상을 모바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에도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신규 젊은 층이 유입돼 청년몰이 활성화되면, 주변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낳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젠트리피케이션(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홍보에 힘써 청년몰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 조성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