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서, 수능 후 청소년 선도 캠페인 펼쳐두정고 수험생(560명) 대상, 손거울과 초코파이, 핫팩 등 전달두정동 먹자골목서, 편의점•주류판매점•노래장 등 홍보물 전달
천안서북경찰서(서장 박종혁)는 14일 대학수학능력 시험 당일, 고생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 청소년육성회 등(60명) 유관단체와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및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특히 16시 30분경 이날 두정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치고 귀가하는 수험생(560명) 대상으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빛나는 너를 응원해“ 문구가 새겨진 손거울과 초코파이, 핫 팩을 전달했다.
이후 두정동 먹자골목으로 이동하여 청소년 유해 환경 개선 및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으며, 편의점, 주류 판매점, 노래연습장 업주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예방 홍보물(핫팩)을 전달하며 주류•담배 판매 시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했던 경찰동아리 학생 이 모양은 “수능이 끝난 선배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서북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수능 후 청소년들이 심리적 해방감에 음주·흡연의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다“며 ”연말 분위기와 겹쳐 들뜬 수험생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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