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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체육회

천안역사문화연구소장, 충남신문 칼럼니스트/ 김성열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1/21 [14:17]

천안시 체육회

천안역사문화연구소장, 충남신문 칼럼니스트/ 김성열

편집부 | 입력 : 2020/01/21 [14:17]

  

  © 편집부

천안의 체육은 1895년 대한제국 소학교령ㆍ중학교령 발령, 1905년 경부선 철도 개통ㆍ천안역ㆍ직산역이 개통ㆍ애국가 가사 작가 윤치호 천안 군수가 부임되면서 개화개명의 새 시대 바람이 일어나면서 발전이 시작된다.

 

천안읍내 영진, 목천 용호, 병천 진명, 수신 장명사립학교, 천안 군수윤치호장로가 천안읍 감리교회 설립 기도회, 병천 사자골교회, 입장 양대ㆍ직산ㆍ병천 지령리ㆍ북면 매송교회 주일학교, 성공회 부대리, 성거 성거산 도장, 병천 갈전 성당에 교회학교가 개설되면서 학교와 교회에 체조 무용 교육이 실시되었다.

 

1914년 천안군ㆍ목천군ㆍ직산군이 천안군으로 통합되었다.

 

체조교사 연구회가 설립되고 천안 직산 입장 목천에 설립된 보통학교에서 운동회가 개최 된다.

 

1938년 천안읍내에 김용갑, 이광년, 이창중 향토지도자들이 천안축구단이 처음으로 창단되었다. 이어 신두균, 김순만 지도자들에 의해 천안정구구락부, 우영대, 류필남, 김병근 지도자들이 천안씨름동호회를 설립 또 이규진, 이덕용, 이영식, 황의택 지도자들이 천안궁도회를 설립한다.

 

드디어 1940년 강태두, 이성근, 안응구, 류희열, 이창중 지도자들이 민간단체로 천안체육회가 발족한다. 초대 회장에는 이병흠 선생이 선임된다.

 

1945년 8월15일 민족독립 해방 광복이 된다. 천안읍감리교회 중심으로 체육활동이 활발해진다.

 

천안YMCA 김태영 탁구대회 우승, 제1회 전국빙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천안읍감리교회 장익순 집사에 의해 빙상부, 배구부가 창단되어 천안읍내 체육활동이 활발해 진다.

 

천안읍 오룡동에 있는 화축관을 남산 용주정으로 이전 신축하고 화축관 자리 중앙초등학교 남문 옆에 천안체육회관 505평 단지 64평 건물이 신축된다. 이를 기념하여 이창중 선생이 천안체육회 좌우명을 제정한다.

 

1. 우리 체육인은 무명의 일꾼이 되자.

 

2. 우리 체육인은 체육을 통하여 국위를 선양하자.

 

3. 우리 체육인은 심신을 단련하여 국력의 보탬이 되자.

 

제3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정기선 선수가 100M 10초3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천안체육회의 대표종목인 축구가 천안농고에 유석중 선생 주도로 축구부가 창단되고, 천안체육회 씨름선수 조병태 장사, 이창근 장사가 전국장사씨름대회를 석권한다. 천안체육회 소속 손영완 선수가 국가대표 배구선수로 선발되었다.

 

1957년 천안농고축구부 강찬의 선수가 국가대표 선수에 선임되고, 천안중학교에 축구부가 창단된다. 천안육상경기연맹이 창단되어 회장에 박남규 선생이 선임된다. 이어 100M 육상선수 정기선, 한명희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갱신한다.

 

천안정구협회가 발족되고 회장에 김희규 선생이 선임되고 천안선수들이 단식, 개인전 전국우승을 한다.

 

1957년 천안체육관이 폐쇄되고 천안체육회 사무실이 천안시청으로 이전된다. 천안체육회 회장이 천안읍장 이기용 선생이 취임하고 초대 상무에 노광재 선생이 임명된다.

 

1963년 2월10일 천안시가 승격되고, 천안군이 분리 되면서 천안시체육회시대가 발족된다. 천안시체육회는 천안시의 학교체육 및 생활체육의 진흥으로 시민의 체력향상과 건전한 시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었다.

 

1983년 천안오룡경기장을 준공하고 충남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1994년 천안시ㆍ천안군이 통합되고 천안시체육회가 천안시의 정체성을 정립 전승 선양하는데 앞장선다. 1998년 천안종합운동장 시공, 충남도민체전 연패 충남소년체육대회 연패한다. 2001년 천안시종합운동장 준공, 천안시스포츠도시 선언. 2002년 북일고 전국고교야구대회 4관왕, 대한체육회 바둑정식스포츠 종목 인정. 2007년 장애인종합체육관 준공 2008년 천안축구센터 준공. 2009년 국제e-sport 문화축제 개최. 2011년 천안생활체육 공원 준공. 2013년 천안배드민턴체육관 개설, 전국 최초 천안장애인 좌식실업배구팀 창단, 천안야구장 개장. 2018년 천안시체육종목단체협의회, 54종목 대표회장 한남교. 2019년 천안제일고 축구부 금석배 축구대회 우승, 전국고저학년 페스티벌 축구대회 우승. 2019년 축구종합센터 유치 성공. 2020년 천안야외스케이트장, 종합운동장, 도솔광장 개장, 천안북부스포츠센터 개장. 2020년 1월15일 국민체육진흥법(지방자치단체장 체육단체장 겸직금지) 개정에 따른 천안시체육회장 선거, 천안시체육회장 선거인단 총 263명 55개 생활체육 종목 회장과 종목 단체 대의원수(단체 규모에 따라 2~5명) 30개 읍면동장 등 구성된다.

 

천안시체육회장 선거에 천안시 체육회 사무국장,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천안유치위원장 역임 이기춘 후보, 천안시청 운동경기부 인사위원 한남교 후보가 등록되었다.

 

2020년 1월15일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천안시체육회 초대회장 총 투표수 220표 가운데 112표를 득표한 이기춘회장이 당선되었다.

 

1940년 천안체육회가 창립되어 2020년 80년을 맞이하는 천안시체육회 새 시대 정신은 천안체육의 진흥이 시대적 사명이다.

 

 

                                                               천안역사문화연구소

                                                                소장 經堂 김 성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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