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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취임 100일…소회와 시정운영방향 제시

코로나19 대응, 주민갈등 해소, 주거문제 등 기본적인 민생문제 해결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7/23 [16:13]

박상돈 천안시장, 취임 100일…소회와 시정운영방향 제시

코로나19 대응, 주민갈등 해소, 주거문제 등 기본적인 민생문제 해결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0/07/23 [16:13]

 

기본이 충실한 행정이야말로 최고의 행정!

시민과 함께 나란히 걷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시정!

시민의 기본적인 삶으로 부터 변화 시작!

 

  박상돈 천안시장

 

박상돈 천안시장이 24일로 취임 100일을 맞아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0일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박 시장은 기본에 충실한 행정이야말로 최고의 행정이라는 자신의 철학과 신념을 밝히면서 시민과 함께 나란히 걷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시정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00일에 대해서는 시민의 가장 기본적인 민생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히고, 코로나19 대응, 성성동 민간아파트(푸르지오 4) 분양가 대응, 일봉산 민간공원 특례사업 주민투표 등을 의미 있는 성과로 제시했다.

 

먼저 코로나19 대응으로 취임 후 제일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의료진과 공무원을 격려하고 방역체계를 강화 했으며, ‘긴급재난지원금명목으로 1,855억 원을 추경 편성했다.

또한 소상공인31,463명에게 239억 원 지원 654억 규모의 천안사랑카드발행 등을 했으며, 오늘 현재 총 확진자는 113명중 112명이 완치되어 1명을 제외 하고 전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이는 다른 지역에서 연쇄 확진으로 시끄러울 때 추가적인 연쇄 확진 없이 안정적인 상황 속에서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켰다고 설명했다.

 

성성동 아파트 분양가에 대해서는 시민의 주거복지 수준을 지켜드리고자 본인의 기본신념에서 비롯되었다며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발표이후 전국의 투기꾼들이 천안으로 몰려 지역 부동산 시장이 과열양상을 넘어 혼탁으로 치닫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시에서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분양가심의위원회구성하여 심도 있는 자문을 거쳐 수요와 공급의 균형에 맞는 시의 입장을 정리했다.

, 시행사가 신청한 분양가는 1,400만원(3.3/평당)이지만, 시에서는 1,167만 원이하로 다시 신청할 것을 권고 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기꾼들을 차단하기 위해 천안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아파트 우선공급자격을 부여하도록 행정 조치를 내렸다고 강조했다.

 

일봉산 민간공원 특례사업 주민투표에 대해서는 시민의 의견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행정의 기본을 지키고자 노력했고 차이와 다름을 포용하는 지역사회 통합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주었기에 비록 개표로까지 이어지진 못했지만 그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민선7기 제8대 시정의 비전으로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3대 목표와 정책기조 아래 공약사항을 내부 검토와 시민의견 수렴을 거쳐 앞으로 천안시가 나아갈 방향인 시민과의 100가지 약속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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