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농산(대표 원삼연)은 30일 천안시청에 방문해 천안시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곤드레나물 150봉을 전달했다.

후원품은 업체에서 생산‧판매하는 500만원 상당 양질의 곤드레나물 총 150봉(450kg)으로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시설 등 복지시설 11개소에 지원돼 식사지원, 도시락배달 등의 서비스를 받는 이용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푸르미농산은 성거읍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으로, 앞선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농산물의 생산, 가공, 착즙, 전처리, 정선 등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상품성 향상 및 농업의 미래가치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원삼연 대표는 “코로나19와 이어진 경기침체로 어려운 때에 작게나마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발전은 물론 지역주민이 골고루 행복한 천안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