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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새마을회, 천안지역 수해복구 지원!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20/08/13 [17:49]

충청남도새마을회, 천안지역 수해복구 지원!

정경숙 기자 | 입력 : 2020/08/13 [17:49]

  

 

충청남도새마을회(회장 임동규)는 8월 13일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수해피해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등이 물에 잠겨 농작물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천안시, 보령시, 당진시, 부여군 지역의 새마을지도자 약100여명을 투입하여 긴급지원반을 편성하고, 집중호우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천안시 목천읍 일대 비닐하우스의 토사를 쓸어담아 하우스 밖으로 나르고, 물에 잠겨 썩어버린 농작물을 손으로 긁어 치우며, 농작물이 썩어서 풍기는 각종 악취와 집중호우 후 몰려든 폭염에 물처럼 흐르는 땀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동규 회장은 운전리 마을 농민을 위로하고 힘들어도 몸을 사리지 않고 봉사하는 새마을회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의 긴박한 상황을 보고 직접 피해 복구에 나서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하루 빨리 복구작업이 완료되어 피해 농가가 평정을 찾을 수 있길 바라고, 더 많은 분들이 우리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현장에 와서 직접 보니 자식처럼 정성들여 가꾼 농작물이 빗물에 잠겨 한 개도 건질 수 없어 망연자실해 하고 있는 농민들의 어려움이 상상 이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은 힘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새마을회는 14일도 긴급수해복구지원팀을 천안시, 홍성군, 태안군 새마을지도자들 약 100여명으로 구성하여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일대 피해농가에 투입해 복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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