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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잔류농약 분석능력 ‘세계 최고’ 입증

학교급식, 로컬푸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확대 소비자 신뢰 높여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0/12/23 [19:30]

당진시, 잔류농약 분석능력 ‘세계 최고’ 입증

학교급식, 로컬푸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확대 소비자 신뢰 높여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0/12/23 [19:30]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식품분야 국제비교숙련도(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평가에서 당진시 친환경안전성분석실의 분석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는 농·식품 화학분석 분야의 대표적인 평가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전 세계 정부기관·공인시험기관 등 52개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당진시 친환경안전성분석실은 농산물 중 잔류농약 분석 능력평가 7개 분야에 참가했으며, 능력 평가기준 최고인‘Z-score’지표에서 7개 분야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세계 최고의 분석능력 기관으로 평가됐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친환경안전성분석실은 LC-MSMSGC-MSMS등 잔류농약 검사장비 각 1대와 기타 전처리 장비를 갖췄으며,2명의 인력이 전담해 학교급식용, 로컬푸드 등 당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20종을 분석한다.

 

분석규모는 연 500건 정도로 농산물의 생산·유통·판매 단계에서 부적합농산물의 시중 유통을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당진시 친환경안전성분석실 담당자 강선미 주무관은 세계 최고수준의 분석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 연찬과 분석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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