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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의 대열에 서는 사람들

시인 진 은 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1/11 [11:53]

구국의 대열에 서는 사람들

시인 진 은 정

편집부 | 입력 : 2021/01/11 [11:53]

  

이 정부는 입으로는 합치와 협력을 부르짖으면서 막상 하는 일은 국민에게 불빛은 보지 못하게 하고 등잔의 모습만 얼비치게 한다. 불빛을 통하여 어둡고 일그러진 자신의 바른 모습을 찾아 동분서주하는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미래이며 희망이고 빛이다.

 

언제는 자기 손으로 임명을 해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해 놓고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옷을 벗기려고 눈을 화등잔 만에게 켜고 허물만 찾아서 내 보내려고 시간만 재고 있다

 

금태섭 전의원, 윤석열 검찰총장, 최재형 감사원장이 그렇다.

 

더구나 오늘의 정권이 만들어 지기까지 이명박 전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수사에 사심 없이 최선을 다한 공로는 어디로 가고 이제는 자식 같은 후배 평검사에게 창을 들려 검찰 수장을 욕보이게 하려는 짓은 목불인견(目不忍見)이다. 필자도 모니터링 한 국민들을 향해 살인자 운운하던 대통령 비서실장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데 1주일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은 국민들에게 그런 말을 하지 안 했다고 거짓말을 당당하게 하고 있다. 그 당당한 모습이라니.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미는 이 모습들을 그대로 두고 봐야하는 현실이 너무나 슬프다. 그래도 정부는 국민들이 이 정부를 믿고 법과 질서를 지켜야 한다고 날마다 언론을 통하여 외치고 있다. 조자룡이 헌 칼 휘두르듯 코로나를 핑계로 조금씩 선심을 쓰고 각종 세금과 범칙금 기준을 고쳐 국민을 정부의 봉으로 삼고 벌금 액수를 높여 국민들을 겁박하고 있다.

 

새해에는 가렴주구(苛斂誅求)에 시달리며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속출하지 말라는 보장도 없다. 이제는 우리가 살기 위해서 저들의 겁박과 압제에서 놓여나기 위해서 구국의 촛불을 높이 들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역사를 오도하고 빈부의 갈등을 부추기고 온 국민을 혼돈의 가치 기준에 삽입시켜 국가관과 그 정체성을 모호하게 만들어 가는 정부 여당에게 뼈아픈 각성을 하게하고 이 나라의 안녕을 위해서 구국의 촛불을 하나로 모아서 자라나는 후대에게 비춰줘야 된다. 또한 나와 우리들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나라가 난국에 처해서 어려울 때에 가족을 등지고 이 나라를 떠나서 독립을 외치며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렸던 독립투사가 매우 존경스럽고 더욱 그립다.

 

지금 핍박의 정점에서 많은 국민이 그들의 안위를 우려하고 있는 금태섭 의원, 윤석열 검찰총장, 최재형 감사원장 최근 공영방송 KBS의 오염된 현상을 고발하고 시일야방성대곡의 장지연 선생처럼 앵커를 사직한 황상무 앵커 등이 선두에 서서 봉화를 위한 횃불에 점화를 하고 있다. 제2, 제3의 점화자들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어떻게 지켜온 나라인데 이 현실을 두고만 볼 것 인가? 하늘은 결코 우리국민의 염원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그들을 우리 모두가 지켜내야 한다. 이 작은 횃불이 꺼지는 순간 지금보다 더한 암흑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각자의 마음에 담고 주시해야 할 것이다.

 

대치국면에 서서 대통령과 여야 정치인들은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읽고 이 나라의 장래를 위해서라도 본인과 국민 앞에서 초심을 잃지 말고 약속한 공약을 지켜주기 바란다.

 

국민과 역사는 결코 오늘의 현실을 묵과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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