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든 시기 봉사와 후원으로 희망 전하는 광명기획 전해천 대표

“뇌경색 투병으로 힘들었던 시절 적십자사에서 봉사하며 극복“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1/01/13 [16:52]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봉사와 후원으로 희망 전하는 광명기획 전해천 대표

“뇌경색 투병으로 힘들었던 시절 적십자사에서 봉사하며 극복“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1/01/13 [16:52]

                      

                       "베푼만큼 돌아온다"고 느껴, 조금이라도 나누는 세상이 되었으면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에 봉착한 요즘,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천사가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한적십자사에 기업이나 단체가 월10만 원 이상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바른충남기업 캠페인215호로 이름을 올린 광명기획(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소재) 전해천 대표다 

 

전해천 대표는 나눔에 대한 철학은 소박하다. “베푼만큼 돌아옵니다”. “요즘 어렵지 않은 사람들이 어디 있겠어요. 이런 때일수록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도와야죠.”라며, 해맑은 미소를 보인다

 

그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지난 2017년 뇌경색으로 3년간이나 병상에서 생활했다.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던 그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힘은 바로 봉사활동이었다. 각종 현장에서 국수 봉사, 주먹밥 만들기 봉사 등 헌신하며 시련을 극복했다

 

어려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우리 적십자 봉사원들이 제일 먼저 발 벗고 나서셔 열심히 해요. 그 순수함과 열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저는 사업을 하고 있어서 활동은 많이 못하지만 힘닿는 데까지 도우려고 합니다

 

그 역시도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지만, 적십자 봉사원들이 봉사하는 현장에서 사용할 현수막을 무료로 제공하고 얼마 전에는 천안적십자봉사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급식소에 2백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노숙인, 홀몸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던 무료급식소를 운영하지 못하고 매일 도시락 배부를 하고 있어요. 식판을 사용할 수가 없다보니 일회용 용기가 많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당연히 제가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후원을 하게 됐다는”  후원의 동기를 밝혔다.  

 

그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유에 대해서도 돈이나 시간이 아깝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병상에 있어보니 어려운 분들의 절박한 마음을 알겠더라고요. 뇌경색을 겪은 이후로 저는 술·담배를 안 하는데 그 대신에 남을 위해 나눈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나누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는 힘으로 막을 수 없지만 우리 국민들은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대단한 사람들이라며 코로나 청정국가, 청정지역이 될 때까지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을 위해서라도 조금씩이라도 나눔에 동참해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지난 달 1일부터 1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을 운영 중에 있으며, 정기후원 및 일시후원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041-640-4822)에서 가능하다. 적십자회비는 도내 위기가정 긴급 생계비·주거비·의료비 지원 뿐 아니라 취약계층 결연 및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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