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래공수거

고기택 KMS정밀(주) 대표/ 충남신문 칼럼리스트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1/13 [17:33]

공수래공수거

고기택 KMS정밀(주) 대표/ 충남신문 칼럼리스트

편집부 | 입력 : 2021/01/13 [17:33]

 

 



세상 태어나

갈 때는 빈손으로 간다하여

공수래공수거라 하지만

어디 마음대로 되던가!

 

앞에 놓인

국사발 하나도

버리지 못하는 것이

살아가는 삶이거늘

 

先人

버리라! 버리라! 하는데

쌓여가는 욕망에 빠져

그것이 행복하다 느끼는

평범한 삶을

누가 잘못이라 탓하랴

 

있는 그대로

느끼는 생각대로

후회도 하고 미안해하며 살지

가끔은 미워도 하고

질투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잘못 된 삶이라 말하랴

 

살아가는 동안

가끔은 돌아보면서

반성도 하고

느끼는 날에 주변을 돌아

하나쯤 나누어 준다면

잘 살았다 말해도

돌 던질 사람 어디 있으랴

 

어제

미워하는 마음 생겼다면

오늘은 용서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보아요

 

미움은

그다지 쌓이지 않을 테지요

 

공수래공수거를

가슴에 담지 않아도 될 테지요

삶은 다들 비슷하잖아요

 

2021111. 아침에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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