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 제8대 이경옥 회장이 이임하고 제9대 한용옥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서산지구협의회는 20일 서산지구협의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남협의회 권처원 회장을 비롯 한규남· 정운곤 상임위원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간소하게 개최된 이·취임식을 기해 사회봉사사업에 공헌한 봉사원들의 표창은 지구회장에게 대한적십자사 회장, 지사회장, 충남협의 회장 표창했다.

 특별회비 전달식은 보드판으로 대신하고 이임사, 적십자기 이양,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한 이경옥 회장은 1997년 봉사원 새내기로 들어와 이 자리에 서니 감회가 새롭다며 “평 봉사원으로 돌아가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으로 명예로운 여정을 이어가겠다”며 “내가 가진 작은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용옥 신임회장은 “역대회장님들의 뒤를 이어 적십자 기본원칙에 어긋나지 않토록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봉사자가 되겠다"는 겸손한 다짐했다.

이어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과 충남협의회 권처원 회장의 격려사와 맹정호 서산시장 축사가 있었다

이경옥 회장은 임기중 5.8행사, 조손가정 여름캠프,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하는 차례음식 나눔, 면 마스크제작, 1%나눔 진지방을 매월2회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의 봉사를 펼쳐왔다.

한편 태안지구협의회는 같은날 오후 2시 가장현 회장이 이임하고 조정호 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