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게 보내던 지난 2020년 3월 공주대 국제교류과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강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기획처, 국어교육과, 국제교육원, 교수학습지원센터와 긴밀한 협조하에 지난 1년여 동안 한국어능력시험 대비 한국어 연수 강좌 6개를 개발해 왔다.
탑재와 점검 기간을 거쳐 ˊ21년 2월 22일자로 비교과과목으로 서비스가 개시되는 이번 강좌는 ‘TOPIKⅠ(1-2급) 대비용 어휘와 문법1․2, 듣기, 읽기’ 및 ‘TOPIKⅡ(3급 수준) 대비용 듣기, 읽기’ 강좌이며 각 강좌는 60개의 차시로 이루어졌다.
원성수 공주대 총장은 이번에 개발된 강좌가 “코로나19 상황 및 재학생의 전공 수강으로 인한 한국어 수업 수강 제약의 경계를 허물고 외국인 신입생 및 재학생의 한국어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하면서 “공주대는 끊임없이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및 생활 지원 강화에 초점을 둔 사업을 개발, 추진하여 외국인 재학생의 특수성을 고려한 지원 시스템 마련의 구체적 근거 제공 및 외국인 학생 유치 확대 및 캠퍼스 국제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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