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안전한 당진시 실현을 위한 ‘2021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당진소방서에서 분석한 최근 5년간(2016~2020) 화재발생 분석 자료에 따르면 봄 36.65%, 겨울 25.15%, 가을 19.2%, 여름 19%로 봄철에 화재가 가장 많이발생했다.
특히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입산자 증가 등으로 임야, 야외·도로 등 실외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봄철에 발생하는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로인한화재가 59.2%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 16.6%, 기타 14.3% 순으로분석됐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주택용 화재경보기 집중 설치▲전통시장 및 공사장 집중관리▲건축물 화재안전 지도방문 및 관계자 교육▲다중이용시설 자율 안전점검▲산림화재 예방 및 홍보활동 강화 ▲코로나19 백신보관시설 중점관리 등이다.
류장균 화재대책과장은 “선제적 예방 활동과 완벽한 현장 활동을 통해 봄철화재로부터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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