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서장 노종복)는 봄철 건조한 기후와 입산자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발생한 화재 884건 중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총 275건으로 가장 큰 비중(31.1%)을 차지하고, 그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37건(49.8%)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봄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저감을 목표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대책은 ▲취약계층 인명피해 저감 ▲건축물 화재안전관리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산림화재 대비·대응태세 확립 등 4개 과제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노종복 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화재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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