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생활에서 받은 은혜, 감사한 마음으로 봉사 시작 2014년 6월부터 8년째 적십자봉사회에서 급식 봉사
김춘응 지질 학 박사(남편/78세), 이순옥(아내/77세) 씨를 칭찬합니다!
2009년 12월 17일 한국에 온 두 부부는 “한국에 정착해 살면서 여러 단체에서 우리에게 보살펴 주시고 도와주면서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2014년 6월에 천안시 적십자봉사회에서 작은 봉사부터 시작하자는 의미로 급식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관에서 매일(월~금) 점심도시락을 준비하여 봉사관에 오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등 어려운 사람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급식을 준비하는 손길이 많이 필요하지만 사할린 부부를 비롯, 적십자봉사원들의 정성이 더해져 지금까지 무료급식 봉사를 계속 진행해오고 있다.
“우리도 봉사할 수 있어서 행복 합니다 우리의 힘으로 남에게 도움 주고 싶습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때까지 요”라며 활짝 웃는 김춘응 박사와 이순옥 부부를 칭찬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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