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총장의 의지를 꺽지 마라!

사) 충청효교육원 원장, 충남신문 칼럼리스트회장/최기복 효학박사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4/05 [09:09]

윤석열 총장의 의지를 꺽지 마라!

사) 충청효교육원 원장, 충남신문 칼럼리스트회장/최기복 효학박사

편집부 | 입력 : 2021/04/05 [09:09]

 

봄 하늘에 떠다니는 미세먼지는 하늘을 흐리게 한다.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도 확진 환자 수는 500여 명으로 그 숫자가 줄어들지 않는다.

 

지상파 방송은 입을 열면 서울, 부산 시장의 선거전에서 물고 물리는 여야간의 후보 설전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다. 후보들의 입에서 뱉어지는 네거티브는 상상을 초월한다. 자신의 눈에 대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상대 눈의 티끌만을 침소봉대(針小棒大) 하기 위하여 발악하는 모습이다.

 

이를 지원하는 정당들의 행태와 지도자들의 입에서 내뱉어지는 책임질 수 없는 언어의 난타 속에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이 얼마나 암울한가를 웅변으로 증명하여 주는 느낌이다. 1년여 남은 임기에서 저들은 서울, 부산을 지상의 낙원으로 만들어 낼 것처럼 그럴듯하게 공약이랍시고 정책이랍시고 떠들어 대고 있다. 언론이랍시고 공평 보도를 자처하며 숨겨진 의도를 그럴듯하게 포장 보도하는 모습도 우리를 아연하게 한다.

 

선거 끝나고 나면 순간에 물 건너갈 부동산 투기 근절의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를 지켜보면 알게 될 것이다. 득표는 정당 존재의 정체성이라고 하지만 정치권의 국민 사기극에 휘말려온 역사를 감안하면서 투표권자인 시민은 좀 더 냉정해야 할 시점이다. 야당은 오늘의 정권이 탄생될 수밖에 없도록 밑자락을 깔아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권력의 꿀맛에 취해 독주와 독재에 길들여져 가고 있는 여당의 실정과 무책임에 매를 들어야 하는 순간의 선택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3월 31일. 검찰 내부 통신망 이프로스에 실린 박철완 안동지청장의 글에서 내로남불의 무책임을 읽었다. 윤석열 전 총장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지지 열도가 높아지는 이유에 대하여 안일한 대처를 주문한 글이다.

 

정치는 권력의 견제와 균형이다. 여야를 떠나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았던 윤석열 전임 총장의 한결같은 범죄 척결 의지. 특히 죽은 권력이거나 살아 있는 권력이거나 가리지 않고 수사하는 모습. 살아 있는 권력의 부당한 요구에 맞서는 당당함이 공평과 정의에 목말라 있는 국민의 기대를 갖게 한 것이다.

 

언제 어디에선 자유민주주의 보루가 되고 법질서의 수호자가 되어서 국민의 은혜를 보답하겠다는 절절한 의지를 꺾어서도 안 되고 꺾여서도 안 되는 시기에 전임 총장으로 은인자중(隱忍自重) 하는 것이 검찰의 중립을 위한 일일 것이라고 훈수를 했다. 치사하고 추한 정치권에서 때 묻지 말고 편안한 삶을 유지하며 국민적 우상으로 남을 수는 있겠지만 그를 향한 국민들의 기대는 어쩌라는 것인지 묻고 싶다.

 

지난 시간 기대를 품었던 고건 총리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퇴진은 국민적인 여망을 깔아뭉개고 신선한 정치세력의 탄생을 가로막은 중병에 걸린 한국의 여당과 야당이 연출하고 이들의 그악한 야심을 침소봉대한 언론의 거르지 않은 보도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필자의 입장에서 후배 검사가 선배 검사에게 드리는 충정일 수는 있으나 전철을 되풀이하여 별의 순간을 잡은 순간을 좌고우면하게 하는 훈수는 그만두었으면 한다. 윤석열의 출현에 공포를 갖고 있는 세력. 마뜩지 않은 상황에서 인물난을 겪고 있으며 호락호락하지 않은 인재를 곁눈질하는 세력은 어쩌면 고건 전 총리나 반기문 총장의 사례를 들추며 윤석열을 겁박할 수도 있다. 그들의 틈바구니에서 윤석열은 지켜 내야 할 희망의 보루다. 식물 검찰로 추락 중인 검찰의 위상을 되살려 낼 사람도 윤석열 전임 총장이다.

 

벌어지고 있는 선거판에서의 정치권의 치고 빠지는 고도의 사기 전술은 저들의 변함없는 기본 전술 전략이다.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다음 세대들이 받을 영향에 대하여 저들은 책임도 없고 질 생각도 없는 사람들이다.

 

국민들도 자신을 돌아봐야 할 시점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