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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화분에…‘엽채류 재배’ 요령 제시

도 농기원, 햇빛량 노지의 20% 수준…베란다 채소재배 요령 제시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4/07 [13:26]

베란다 화분에…‘엽채류 재배’ 요령 제시

도 농기원, 햇빛량 노지의 20% 수준…베란다 채소재배 요령 제시

윤광희 기자 | 입력 : 2021/04/07 [13:26]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베란다 등 실내에서 키우는 엽채류 재배기술 요령을 제시했다. 

 

베란다 등에서 채소를 키우기 위해서는 광량이 10000∼30000룩스로 노지의 20% 수준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창가 50㎝ 이내 가까이 위치시켜야 한다. 

 

아욱의 경우 파종 후 30일에 화분에 옮겨심고 10∼15일 정도 햇볕이 잘 드는 외부에서 자연광에 놓아두었다가 실내로 들여와 키우면 된다.

 

물 관리는 수분 상태에 따라 일주일에 1리터씩 2회 정도 주고 수확은 잎줄기가 10∼15㎝ 컸을 때부터 최대 넉 달까지 수확할 수 있다.

 

엽채류 묘는 튼실한 것을 화분에 15cm 간격으로 2줄로 정식 하면 되는데 원예용 상토를 20cm이상 충분히 채워줘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김지광 신소득작물 팀장은 “코로나 19로 바깥 활동이 줄어든 요즘 베란다 채소재배는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미세먼지가 심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실내에서 식물을 키워 먹는 문화가 늘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독일의 프리미엄 가전회사는 물론 우리나라 대기업에서도 식물재배기를 개발하여 이젠 가정에서 쉽게 채소를 재배하여 먹을 수 있게 되어 베란다를 활용한 다양한 화분재배 기술 개발·보급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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