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석문면‘사랑의 헌혈’나눔 캠페인 63명 현혈 수급 기여마을자치 활성화 사업 일환,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당진시 석문면(면장 염태상) 통정3리 마을(이장 박성원/ 새마을지도자 김찬수)주민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족한 혈액 수급 문제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9일 LH천년나무1·2단지 공영주차장에서‘사랑의 헌혈’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당진시가 지역공동체를 부활시키고 주민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마을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통정3리 마을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총회를 통해 결정하여 추진한 헌혈은 100여명이 참여했으나 63명이 헌혈수급에 기여하는 사랑을 실천했다.
통정3리 마을회는 석문면 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및 지역 내 단체들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를 펼쳤다,
헌혈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나눠주고자 직접 원목 냄비받침과 수세미를 만들어 헌혈 참가자에게 전달했다.
또한 주민들 스스로 아파트 주변 7000여 평에 유채꽃, 꽃 양귀비. 코스모스 등의 씨앗을 뿌린 것을 비롯 운동장과 주차장을 조성한 유채꽃 단지는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통정3리 마을회에서는 아파트 앞 개발지역에 쌓인 쓰레기와 공사중 파헤친 곳을 정비 돌담을 쌓아 이곳에 가면 제주도 돌담을 연상케 하고 있다.
통정3리 박성원 이장은 “작년 당선 당시 소감으로 말씀드렸던 마을주민 간 화합을 우선으로 활동 하겠다”라며 “올해 우리 마을의 첫 사업인 헌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석문봉사회(회장 장안자)는 헌혈에 대한 안내와 접수 등을 돕는 자원봉사에 참여 했으며, 충남혈액원은 현재 대전에 으능정이,둔산, 대정복합터미널, 혈액원 내, 천안시청, 천안, 아산, 공주대, 충남대에 센터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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