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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석문산단 음악분수대 앞, 유채꽃 황금물결로 관광객 유혹

합덕제, 수변공간 중심으로 산책로 2㎞ 구간 유채꽃 단지조성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1/04/14 [19:08]

당진 석문산단 음악분수대 앞, 유채꽃 황금물결로 관광객 유혹

합덕제, 수변공간 중심으로 산책로 2㎞ 구간 유채꽃 단지조성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1/04/14 [19:08]

 

당진시 석문산업단지내 음악분수대 앞에 유채꽃 황금물결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이는 농업기술센터 축산지원과(과장 장명환)가 석문산업단지내 조성한 유채꽃이 최근 날이 따뜻해지면서 이룬 황금물결 이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경관과 조사료용으로 만들어진 유채단지는 음악분수대를 중심으로 산책로 따라 8ha 구간에 식재돼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가축용 조사료 생산을 위해 조성한 유채꽃 단지는 장고항으로 향하는 석문방조제 끝부분에 위치 유채꽃도 즐기고 장고항 실치를 맞보는 해안가 유일한 드라이브 코스는 관광과 어울어진 경관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명환 과장은 가축용 조사료를 위해 조성한 유채꽃이 당진에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게 되었다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마음을 전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유채꽃이 보존 될 수 있도록 협조해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다른 한곳은 당진시 문화관광과에서 지난해 11월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조성한 합덕제의 2ha에 이르는 유채꽃 단지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유채단지는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산책로를 따라 2구간에 식재된 합덕제는 다음주 정도 만개되면 파랗게 늘어진 버드나무 가지와 어우러져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을 기대되고 있다.

 

조선시대 3대 방죽의 하나이자 세계관개시설유산으로 등재된 합덕제는 후백제의 견훤이 성동산성에 주둔하며 병사들에게는 식량을 말들에게는 먹일 물을 제공하기 위하여 수축했다고 전해진다.

 

60년대 예당저수지 축조와 함께 사라졌었으나 2008년 시에서 30만평 중 7만평을 정비해 2017년 현재의 합덕제가 만들어졌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줄어들어 국내 관광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규모·개별로 여행하기 좋은 충남도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40선 중 하나로 선정돼 가족형 방문객들의 유명세를 탄 바 있다.

 

한편 합덕제는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겨울에는 고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사계절 내내 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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