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직사회에서 ‘시보떡 돌리기’ 논란이 있는 가운데 당진소방서는 낡은 관행대신 축하를 받을 수 있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들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는 6개월의 소방사시보 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15일시보가 해제된 당진소방서 정규 소방공무원 10명에게 소정의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부모님께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카드”를발송했다.
정규 소방공무원에게 시보 기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한 것이다.
유현근 당진소방서장은 “시보 해제일은 선배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날이 아니라 축하를 받는 날”이라며, “신규 직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는건강한 공직문화를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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