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문 NH농협은행 만남로 지점장은 지난 8월 27일 충남신문 본사를 방문하여 ‘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에 196번째 명사로 참여했다.

‘명사 초청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사회에서 인품과 덕망이 높고 인지도가 있는 명사가 지명을 받으면 경로당 무료신문 보내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후 다음 명사를 지명하는 지역 공헌 활동이다. 충남 신문은 천안·아산지역 등 경로당에 올해로 12년째 무료신문 보내기를 이어오고 있다.

김용문 지점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해 오랫동안 경로당 신문 보내기를 이어 오고 있는 충남 신문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명사로 초대해 주어 매우 보람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농업발전의 중심에 있는 NH농협은행은 농업인에 대한 금융서비스는 물론 정보제공 등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충남신문의 농업인 대부분이 어르신인 까닭에 경로당 신문 보내기 사업의 가치는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문 지점장은 금년 1월 1일자로 NH농협은행 만남로지점장으로 부임 했으며, "천안시 금융의 중심에 위치한 만남로 지점장을 맡게 되어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민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따뜻한 금융의 동반자로서 지역민과 함께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서민들을 우선으로 지원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에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부임 후 김용문 지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직접 보증기관 방문이 어려운 인근 소상공인들에게 농협은행 지점에서 서류접수 및 제출을 대행하는 ONE-STOP 서비스를 적극 대행하는 한편, 서민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상반기에만 전세자금 대출을 약 50억 원 가량 지원했다.

또한 최근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 주택 세대 및 청년 세대를 위해 저리의 기금 재원의 전세자금 지원에도 앞장섰으며, 서민 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도 올해 약 6억 원 이상을 지원하여 서민금융 강화에도 최선을 다했다.

김용문 지점장은 “소상공인 및 서민 자금 지원을 확대하다 보니 지점 업무량은 증가하여 힘들었지만,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따뜻한 금융 실천이라는 농협은행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것 같아 매우 보람 있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만남로지점은 천안의 중심지인 신부동 터미널에 위치하고 있으며, 과거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가 위치했던 자리로서 천안의 역사와 함께한 핵심 영업점이다.

김용문 지점장은 “올해 농협창립 60주년을 맞아 NH농협은행 만남로지점이 협동조합의 마음가짐으로 더욱 따뜻하게 다가갈 것이며, 지역사회 중심은행으로서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친근하고 든든한 지역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천안의 중심에서 묵묵히, 그리고 성실하게 고객과 함께한 우리 NH농협은행 만남로지점이 지역사회 중심은행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김용문 지점장은 다음 명사로 강재형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을 추천했으며, 강재형 국장은 이를 흔쾌히 수락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