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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고, 진로와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카페’ 운영하고 기부까지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21/11/03 [09:16]

성환고, 진로와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카페’ 운영하고 기부까지

황은주 기자 | 입력 : 2021/11/03 [09:16]

 


천안 소재 특성화고인 성환고등학교
(교장 김병춘)는 올해 운영 중인 관광경영과 바리스타 및 로스팅 동아리의 찾아가는 카페가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이다.

 

찾아가는 카페는 관광경영과 바리스타 및 로스팅 동아리 학생들에게 진로와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교직원을 상대로 음료 및 드립백을 주문받고 직접 판매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관광 전공 분야 실무 능력 함양과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하고 있다.

 

학생들은 동아리시간을 이용하여 다양한 카페 음료와 드립백을 제작하여 판매함으로써 실질적인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음료 개발 및 재고 파악 등 역할을 분담하여 배려심을 키우고 창업 활동의 흐름을 파악하며 문제해결능력과 성취감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카페 홍보지를 제작하고 손수 찾아가며 배달함으로써 교직원들에게 많은 격려와 칭찬을 받고 긍정적인 피드백까지 얻어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고 있다. 한편 교직원들은 교내에서 접할 수 없는 카페 음료를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아 사제 간 정이 더 돈독해지는 효과까지 얻고 있다.

 

이 활동에 참여한 관광경영과 2학년 석민영 학생은 직접 현장의 상황을 접해보고 실습까지 병행할 수 있어 미래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좋은 일에 동참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활동을 통해 나온 수익금 전액은 성환지역의 소외계층에 기부되며 교직원과 학생 모두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선도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올해 수익금은 11월 말 성환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성환지역의 소외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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