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함이 11년 만에 부활했다.

천안역사문화연구소장, 충남신문 칼럼니스트/ 김성열

편집부 | 기사입력 2021/11/24 [09:17]

천안 함이 11년 만에 부활했다.

천안역사문화연구소장, 충남신문 칼럼니스트/ 김성열

편집부 | 입력 : 2021/11/24 [09:17]

  

 

 

2010.3.28 북한 어뢰정 도발 피격 받아 침몰했던 천안함이 11년 만에 부활했다. 대잠수함 작전 능력이 보강된 최신예 전투함에 천안함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이다. 2010년 피격 당시 사망한 승조원의 유가족은 “자식이 돌아온 것 같다”며 눈물 속에 천안함 진수를 축하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9일 오후 울산현대중공업에서 신형 호위함(FFX Batch-11) 7번함인 천안함 진수식을 열었다. 이 배는 해군에서 운용 중인 155t급 호위함(FF)과 1000t급 천안함(PCC)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됐다.

 

정부는 주요 도시 이름을 함명으로 사용하는 원칙과 유족회ㆍ천안함재단 등의 요청에 따라 새 호위함에 천안함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월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6회 서해수호의 날’기념사에서 천안함 명명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진수식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등 군 주요 관계자와 천안함재단, 천안함 유족회를 비롯한 사망 장병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0년 피격 당시 생존한 최원일 전 함장(예비역 대령)과 장병들은 ‘잠수함 충돌설’ 등의 주장이 담긴 유튜브 콘텐츠에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반발하며 불참했다. 최 전 함장은 진수식에 참석하는 대신 평택 2함대 안보 공원에 전시된 침몰 천안함을 찾아 묵념했다.

 

고 이상희 하사 부친인 이성우 천안함 유족회장은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진수식 참석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일부 인사들의 음모론에 휩싸여 오래 준비한 행사에 불참하는 것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며 “11년 만에 부활하는 천안함이 죽은 자식이 돌아오는 것 같은 감정이 들어 참석을 결정하게 됐다. 진수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진수식에선 해군 전통에 따라 주빈인 서욱 장관의부인 손소진씨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했다. 태어난 아기의 탯줄을 끊듯 새로 건조한 함정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다.

 

서 장관은 축사에서 “천안함을 부활시켜 영웅들의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국가의 약속이 지켜졌다”며 “오늘 진수한 천안함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물론 세계 평화에도 기여해 대한민국의 이름을 더욱 빛내줄 것을 확신 한다”고 말했다.

 

대구급 호위함(2800t)인 새 천안함은 길이 122m, 폭 14m, 높이 35m에 이른다. 5인치 함포와 함대함유도탄, 전술함지유도탄, 근접방어무기체제 등을 갖춘 최신예 전투함이다. 특히 옛 천안함(P0CC-772)에 비해 적 잠수함 대응 능력이 강화했다. 예인선 배열름탐기(TASS)를 탑재해 원거리에서도 잠수함을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고, 장거리 대잠어뢰인 홍상어가 탑재된다.

 

천안함은 시운전 평가 기간을 거쳐 2023년 해군에 인도된다. 이후 전력화 과정을 마친 뒤 해군 2함대의 주력 함정으로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호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군 초계함이었던 옛 천안함은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남방 해상에서 경계 작전 임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을 받아 선체가 반파되며 침몰했다. 당시 피격으로 배에 타고 있던 승조원 104명 가운데 46명이 숨지고, 수색구조 과정에서 한주호 해군 준위도 순직했다.

 

천안함 46용사 추모제가 7월 22일 태조산공원 천안함 모형 앞 광장에서 거행됐다. 2010.3.28. 북한 어뢰정이 도발하여 천안 함이 피격 받아 침몰되어 순국한 대한의 젊은 46용사들을 추모하며 그 이름을 롤콜 한다.

 

우리의 가슴에 님 들의 이름을 사랑으로 새깁니다.

 

이창기 준위, 김태석 원사, 남기훈 원사, 문규석 원사, 최한권 원사 

김경수 상사, 김종현 상사, 강 준 상사, 민평기 상사, 박경수 상사 

박석원 상사, 신선준 상사, 안경환 상사, 정종율 상사, 최정환 상사 

김동진 중사, 문영은 중사, 박성균 중사, 박보람 중사, 방일민 중사 

서승원 중사, 서대호 중사, 심영빈 중사, 손수민 중사, 임재엽 중사 

이상준 중사, 장진선 중사, 조정규 중사, 조진영 중사, 차균석 중사 

강현구 하사, 이상민 하사, 이상민 하사, 이상희 하사, 이용상 하사 

이재민 하사, 김선명 병장, 김선호 병장, 강태민 상병, 나현민 상병 

박정훈 병장, 안동엽 병장, 조지훈 상병, 정범구 병장, 장철희 일병

 

정태준 일병의 고귀한 넋을 기리며 호명한다. 그리고 새삼 박석원 상사, 이상민 하사는 천안인이다.

 

천안 함과 같이 순국한 대한의 젊은 46용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어떤 민주전선 공작선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반공안보, 시대정신으로 하나 되어야 한다. 자유도 민주도 통일도 공짜가 아니다.

 

국제정치 외교의 봄바람이 불어와도 우리 국민들은 투철한 안보정신으로 굳게 뭉쳐야 한다. 다원주의 자유 이념을 주장하는 민주의식도 분단되어 있는 현 실정에는 조심스럽다. 다원주의도 전략전술의 이념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북한 정권은 언제나 변함없이 긴장감을 조장하는 전쟁 위협으로 한국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휴전협정의 폐기, 거듭되는 핵실험 위협, 남한 벌초 등 초강세로 보이며 연례적 한미 훈련을 전쟁연습 북침훈련이라 주장하며 북핵은 자위용이라 날조하고 있다.

 

북한 정권은 사과나 반성할 뜻은 전혀 없이 한 결 같이 변함없는 공산주의 민주 자유 전략 전술공작을 계속하고 있을 뿐이다. 더욱이 종복 친북세력들은 주한 미군 철수 여론과 반미 세력을 결집하려는 준동을 서슴치 않고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전략 공작 전술에 놀아나고 있는 종북 친북 주사파 세력들이 결집을 확대하며 사회 혼란을 준동하는 한심한 작태는 위험 수위를 이미 벌써 넘고 있다.

 

주체사상이니 북한 현실을 왜곡하거나 말을 돌리거나 혹은 내재적 접근법이니 뭐니 학술적으로 돌파하려 들면서 계급투쟁의식을 고양 선동하고 반정부 투쟁 공권력에 도전하며 정국의 혼란을 조성하고 있다.

 

북쪽 말씀 방송 한 마디에 놀아나고 있는 정말 반민족 반국가 종북 친북 주사파 세력들이 대한민국에서 버젓하게 활보하고 있는 한심한 실정이다. 꽃다운 우리 젊은이들이 희생된 지 또 한해가 됐어도 아직도 가족들의 한 맺힌 몸부림 치고 울부짖는 모습을 외면하면서 천안함 사건을 두고 어처구니없는 음모설을 유포하고 국론을 분열을 조장하는 공작을 책동하고 있다.

 

종북 친북 동조 세력들의 뿌리를 뽑아 아주 없애야 한다. 반공안보정신이 투철한 시대정신만이 자유 민주 대한민국을 보위하고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이룩할 수 있다.

 

천안시는 1990년 9월 4일에 전함 천안함과 결연을 맺어 왔다. 2011년 10월 1일에는 천안함 모형을 유량동 태조산 공원에 건립하고 순국 46용사를 추모하는 비석도 세웠다. 또한 천안함을 다시 건조하는 계획에 합력하고 있다.

 

천안 함 순국 46용사들을 천안시민의 심장으로 품어 추모하고 이름을 점호하면서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다짐한다. 순국 46용사들은 천안시 명예시민이 되었다. 투철한 안보정신은 변함없는 우리시대 정신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