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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윤광희 충남신문 대표

‘묘서동처(猫鼠同處)’를, 현명한 선택의 해로!

편집부 | 기사입력 2022/01/06 [09:40]

[신년사]윤광희 충남신문 대표

‘묘서동처(猫鼠同處)’를, 현명한 선택의 해로!

편집부 | 입력 : 2022/01/06 [09:40]

흑 호랑이 기운 받아건강과 경제적 풍요 기원

 

 

220만 충남도민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흑 호랑이해인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에 겪었던 모든 고통은 잊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경제적 풍요로움이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묘서동처(猫鼠同處)’를 뽑았다고 합니다.

, 고양이 ’, ’, 함께할 ’, 있을 라는 네 자로, ‘고양이와 쥐가 함께 있다. 도둑 잡을 사람이 도둑과 한패가 됐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있는 해로, 유권자들이 선택하는 한 표 한 표가 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수들은 국정을 엄정하게 책임지거나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시행하는 것을 감시할 사람들이 이권을 노리는 사람들과 한통속이 돼 이권에 개입하거나 연루된 상황을 지난해에 수시로 봤다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한 내년 대선을 걱정하는 교수들은 누가 덜 썩었는가 경쟁하듯, 리더로 나서는 이들의 도덕성에 의구심이 가득하다상대적으로 덜 나쁜 후보를 선택해 국운을 맡겨야 하는 상황이라고 평했습니다.

 

이렇듯,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이 절실한 시점에, 대선과 지선을 맞이하며 중요한 권리행사를 꼭 하시길 당부드립니다.

 

220만 충남도민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충남신문은 올해로 창사 15주년, 창간 14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이는 그동안 변함없는 성원과 따끔한 지적 등, 지속적인 사랑의 힘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충남신문은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힘찬 비상을 하겠습니다.

보다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발전을 꾀하고 나아가 선도적인 언론 본연의 임무를 다할 것입니다.

 

어둡고 힘든 세상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는 신문으로, 제도적 부정과 불의를 개선하기 위한 언론의 중심에서, 가까이 다가가는 보도와 신선한 뉴스를 통해 애독자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언론으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2년여 동안 우리는 코로나19로 고통을 감내하며 힘든 생활을 영위해 왔습니다.

말과 글로서도 표현이 부족할 정도의 심각성은 이미 전 세계인이 고통을 호소하는 최악의 단계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방역지침 준수와 백신 접종을 통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나아가 치료약까지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220만 충남도민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새해에는 지난 고통을 하루라도 빨리 잊고 새로운 세상에서 흑 호랑이의 기운을 듬뿍 받아, 모두가 건강하고 경제적 여유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며, 일상의 소소함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며,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정으로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새해에 펼쳐지는 중요한 선거에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길 바라며,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고 생활해도 되는 일상으로 돌아가길 소망하며, 새해 아침 인사를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11일 충남신문 대표 윤광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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