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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중, 미래 세대 인재 성장을 위한 삼성반도체과학교실 진행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22/01/06 [11:52]

아산중, 미래 세대 인재 성장을 위한 삼성반도체과학교실 진행

황은주 기자 | 입력 : 2022/01/06 [11:52]

 


아산중학교
(교장 황한준)는 꿈끼탐색주간을 운영하는 중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해 1220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반도체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삼성반도체과학교실은 삼성전자에서 자체 제작한 강의 교재와 함께 반도체 실습 키트 8종을 활용하여 3명의 삼성 임직원이 3개의 학급씩 맡아 실시간 화상 원격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수업은 반도체 이야기, 전지전자의 이해, PN접합, 논리회로, 알고리즘의 세계, 반도체 공정, 반도체 종합실습, 이공계 진로라는 주제로 2시간씩 총 8강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수업 진행을 하는 3명의 임직원은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해주어 보다 유의미한 수업이 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이번 수업을 통해 컴퓨터, 휴대폰의 발전 과정 속에서 반도체의 역할과 발전과 전기와 회로의 기본 원리, 반도체의 개념과 전자 이동 과정, 컴퓨터의 정보처리방식과 명령수행과정, 반도체 제작 공정 등 반도체와 관련한 다양한 이론들을 배울 수 있었으며, 휴대폰 모형 조립하기, 전기, 전자 회로 만들기, 논리 게이트, 순서도 만들기, 웨이퍼 전자모형 만들기, 센서보드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실습을 통해 과학적 이론이 현실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적용되는지도 함께 배울 수 있었다. 더불어 이공계 진로라는 주제로 한 마지막 2시간에는 미래 직업 ID카드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은 이공계 직업 선택에 대한 정보를 얻고 관련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을 얻을 수 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다.

 

삼성반도체과학교실에 참가한 이서호 학생은 반도체와 관련한 전문적인 내용들에 대해서는 아직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들에 깃든 다양한 과학적 지식들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이론 강의에 이어 매 수업마다 배운 원리들이 적용되는 실습키트가 제공되어 많은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황한준 교장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인해 교육활동에 어느 정도 제약이 있었지만 화상수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 삼성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면서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말이 있듯 국가와 사회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는 교육방면에 국가의 대표적 기업이자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인 삼성이 적극적으로 기여해주신 부분이 무엇보다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와같이 기업과 연계한 수준 높은 진로 프로그램이 학교에서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학생들이 미래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적 기반을 조성하겠다.”라고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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