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시작한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는 올해로 4년째에 접어든다. 그동안 이용한 임산부는 2019년 50건, 2020년 525건, 2021년 782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2021년 충남 전체 7,054건 중 약 11%에 해당한다.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는 출산을 전‧후한 응급 상황뿐만 아니라, 병원 정기 검진, 생후 1년 미만 영아의 검진과 예방접종 등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고,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임산부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천안동남소방서 구조구급팀(☎041-570-0311)에 전화 신청 또는 동남보건소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이용할 수 있다.
조병근 구조구급팀장은“철저한 소독으로 감염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임산부가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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