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문(대표 윤광희)은 지난 19일 한들문화센터(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서 창사 15주년, 창간 14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정덕진 편집국장의 사회로 개회선언(안주형 이사), 국민의례에 이어 GTX-C노선 천안 연장 조속 건설 촉구 결의 대회를 가졌다. 행사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이미숙 색소폰 연주자의 재능기부로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이날 행사를 더욱 뜨겁게 고조시켰다.
이미숙 색소포니스트는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대회에서 대상 수상을 비롯해서 야마하 대한민국 색소폰 경연대회 등 다수 입상의 수상 경력과 유투브 700만 회 조회수를 자랑하는 실력파 연주자이다.
결의대회는 먼저 이경렬 천안시 교통정책과장의 경과보고와 영상시청, 결의문 낭독 및 구호 제창(시민기자단, 김영한 단장 및 설미옥 재무국장)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피켓(손 현수막)을 들고 다 함께 결의를 다지는 구호를 제창했다.
구호는 ▲GTX-C노선 천안 연장, 조기 착공하라! ▲70만 천안시민의 염원, GTX-C노선 천안 연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어서 윤광희 충남신문 대표의 내빈소개와 연혁보고(정장석 시민기자단 감사), 축하 떡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언론대상 시상이며, 올해도 변함없이 9개 부문에 각각 한 명만 수상자로 선정하여 시상했으며 9개 부문 언론대상은 ▲경로봉사대상(신공현 천안시노인회 백석동 분회장) ▲참교육대상(허상회 충남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사회봉사대상(김용석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 ▲농업발전대상(맹광렬 천안공주낙농축산업협동조합장)▲자랑스런공무원상(윤영돈 천안시의회 비서실장)▲지역발전대상(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의정대상(유영진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장)▲기업인대상(정석 주식회사 정석 회장)▲모범시민상(조원한 ㈜씨엔 컴퍼니 총감독)등 이다.
이어서 위촉패 및 위촉장 전달에 앞서 보일러 교체 기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는 천안시 입장면에 거주하는 가정 (20대 발달장애아 및 50대 일용직 부부)이 몇 년째 보일러가 고장나 추운 겨울을 보내야만 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당사에서 제보를 접하고 한줄 두줄 봉사단(회장 김기춘)과 천안시자원봉사센터와 의논하여 김기춘 회장이 가정을 둘러본 후 김용석 센터장이 적극 수소문하여 유성기업(대표 엄홍선)에서 선뜻 보일러 교체 비용 60만 원가량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날 전달식을 갖게 되었다.
이어서 위촉패는 충남신문 ▲회장 최종진 전 단국대 천안캠퍼스 총장 ▲고문 이승철(전 호서대 학생처장) ▲후원위원장 정도희(천안시의회 의장)▲자문위원장 한상경(병천초등학교 교장)▲칼럼니스트 클럽 회장 조영종(전 오성고 교장)등을 위촉했으며, 이어서 충남신문 TV ▲본부장 이정남 ▲문화기행위원 윤주남을, 신임 칼럼니스트에는 ▲김명숙(사회복지학 심리학 박사)▲오용택(공학박사)▲이동환(변호사) ▲김인기(상담학 박사) ▲이영행(교수)을 위촉했다.
또한 이날 자문위원회는 신임위원으로 ▲박주한▲박수만▲김철환▲허상회 등을 위촉했다.
윤광희 대표는 기념사에서 “저의 신문은 ‘시민과 함께하는 충남신문’ 이라는 모토로 정론직필의 사명 속에 언론의 길을 달려온 지 어느덧 창사 15주년, 창간 14주년을 맞이했다”며 “이는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효경사상을 중시하는 충남신문의 사심(社心)으로 어르신들의 알권리 제공을 위해, 올해로 13년째 천안시 전역 약 750곳과 아산시 530곳 도합 약 1300곳의 경로당에 무료로 신문을 배부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 저희 충남신문은 천안 아산 당진을 넘어, 서태안, 홍성 예산 보령 등 명실공히 충남전지역을 주민과 함께하며 충청남도 220만 도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빠르고 정확한 뉴스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4차산업 혁명시대가 열리는 작금에 저희 충남신문도 지난 몇 년 전에 여러 가지 사정으로 중단했던 모바일 방송인 충남신문 TV를 다시 개선 보완하여 개국을 할 예정이다.
충남전역에서 일어나는 시사는 물론, 간추린 뉴스, 문화탐방, 인물탐방, 충절의 고장의 알리는 일, 찾아가는 민원소통 등 알차고 흥미 넘치는 소식들을 가지고 빠른 시간에 찾아뵙겠다.
또한 현재 12면의 종이신문 지면을 16면으로 확장하여 충남지역을 더욱 자세히 보도하고자 한다”고 향후 충남신문의 나아갈 방향을 밝혔다.
특히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의 동참 속에 크고 작은 캠페인을 주도해 왔으며, 오늘 저의 기념식에서도 GTX-C노선 천안연장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염원을 담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코로나19가 이제는 점점 진화하여 전파력 강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인 BA.5가 확산세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철저한 개인위생은 물론, 방역수칙준수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충남신문 발전을 위해 늘 함께해 오신 임직원들과 운영위원, 후원위원, 자문위원, 시민기자단, 봉사단 그리고 칼럼니스트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오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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